고양이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다! 왜 그럴까?

고양이는 특이한 행동으로 우리를 즐겁게 하는데요. 가끔은 엉뚱해서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하고 못 말리는 행동과 애교로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행동에는 항상 이유가 있는데요, 고양이의 관찰하는 이유는 고양이를 이해하고 집사와의 깊은 유대감을 쌓기 위해서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면 조금 더 이해해하기 쉬워지기 위해 이유가 있는 궁금한 행동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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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소리로 표현하는 의사표현보다는 몸으로 표현하는 의사표현이 더욱 익숙하다는 것 이해하고 고양이의 행동 중 의미 없는 행동은 없다는 걸 알고 행동을 관찰하신다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꾹꾹이와 골골 송

어린 고양이가 어마 젖을 주물러 젖이 잘 나오게 하기 위해 하는 행동인데요. 만족감과 안정감을 느낄 때  커서도 집사들에게 그르렁 거리는 골골송과 함께 꾹꾹이를 하는데요 고양이는 지금 "나 완전 기분 좋다" "나 진짜 만족스럽다" 이런 뜻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그럴 때 이쁘다 하고 한 번도 만져주세요~

부비부비

고양이의 얼굴과 몸에는 여러 가지 분비샘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나오는 자신의 페로몬을 집사에게 묻히는 행동입니다. 외출했다 돌아오면 몸을 비비거나 얼굴을 비비는 행동은 환영의 인사보다는 이상한 냄새를 잔뜩 묻혀온 집사에 자신의 냄새를 묻히는 행동입니다. 새 가구에 얼굴을 문지르면서 자신의 영역권임을 자신의 소유임을 표시하는 행동입니다.

신뢰하지 않거나 자신의 영역권밖의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부비부비는 하지 않습니다.

배를 보이면 들어 눕는 행동

고양이는 사냥을 하는 육식 동물 안심할 수 없고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절대로 배를 보이지 않습니다.

 대게 어린 고양이가 놀아 달라는 행동에 가깝습니다, 만지는 도중 배를 보이면 눕는다면 만져달라는 의미가 아닌 " 이제 충분하니까 그만 쓰다듬어"란 의미로 여기서 손을 더 가져다 데면 물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잘 있다가 갑자기 왜 물어하고 오해하게 됩니다.

책위나 키보드 위에 눕는 행동 

일부러 그러는 건지 알고 이러는 건지 무언가를 하고 있으면 방해하듯 하는 행동은 "이제 나와 놀아줘 나한테 신경 써줘"와 같은 알고 일부러 하는 행동이 맞습니다.

모래에서 뒹굴거리는 행동

야생 본능의 일종으로 모래 목욕을 하는 중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묻은 여러 냄새를 지우고 자신의 냄새를 묻히는 자신의 영역권임을 확인하는 의식적인 행동일 수 있습니다. 

바닥을 파는듯한 하는 행동

화장실에서 이런 행동을 한다면 자신의 대소변을 묻어 자신의 흔적을 없애려는 행동입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며 약한 고양이일수록 이런 성향이 강하고 자신이 이 지역의 대장이고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고양이는 자신의 배설을 묻으려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굳이 자신을 숨길 필요가 없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료를 먹기 전에 바닥을 긁는 경우는 지금은 배고프지 않으니까 일단 묻어두는 것이며 식사 후에 바닥을 긁는 행동은 자신의 흔적을  지우는 행동입니다.

고개를 갸우뚱하는 하는 행동

사람을 응시하거나 어딘가를 응시하다가 갸우뚱하는 행동은 궁금함 대상을 더 자세히 보기 위해 고개를 갸우뚱하는 건데요. 고양이는 움직이는 대상을 빠르게 파악하는 동체 시력이나 야간 시력은 사람에 비해 엄청 좋지만 평소 낮의 시력 자체는 사람의 1/10 정도밖에 되지 않아 눈으로 움직이지 않는 물체를 인지하기는 힘든데요 조금 멀리 떨어진 움직이지 않는 물건에 대해 정면부 시야가 아닌 주변부 시야를 활용하여 조금 더 잘 보려고 하는 행동입니다

 

 

 

고양이의 여러 가지 행동을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의 사소한 행동에도 다 이유가 있으므로 자세히 관찰하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