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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의 편견과 오해 진실을 알아보자

by 미루정보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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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생각들 중 고양이의 편견과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편견과 오해

1. 고양이는 훈련이 되지 않는다?

고양이는 같은 패턴의 안정감을 느끼는 습관의 동물입니다. 무엇이든 습관의 형성이 되면 그 습관이 안전감을 느낀다면 같은 행동을 하게 됩니다. 같은 시간에 집사를 깨우고 같은 사료에 집착하고 화장실의 위치나 재질에 신경을 쓰는 것은 이 같은 경우에 속하는데요.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훈련한다면 훈련을 할 수 있는 동물입니다. 강아지보다는 조금 더 공을 들이고 시간이 필요할 뿐 그 행동을 하면 즐거운 일이 생기거나 안전하다고 느끼면 오랜 시간 그 기억을 갖게 되어 훈련이 잘되는 편입니다. 고양이의 훈련에서의 주의할 점은 답답함을 느끼고 체벌하거나 화를 내면 안전에 민감한 고양이에게 안 좋은 기억이 생기므로 교육이 어럽습니다. 충분한 보상과 조심성이 많은 고양이의 성격상 답답함을 이겨내고 꾸준히 포기하지 않는다면 고양이는 교육이 가능한 동물입니다.

 

2. 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한다?

생선보다는 단백질의 주 공급원인 육류를 좋아합니다. 일반 생선을 주게 되면 영양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사료나 간식의 생선원료로 급여하시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는 의외로 빵이나 쌀 같은 음식도 좋아하고 캣그라스처럼 상추나 사과 등을 먹는 고양이들도 있어 다양한 식성을 갖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한다는 유래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육류의 부족으로 고양이 사료에 생선을 단백질원으로 사용하면서 고양이 생선을 좋아한다는 광고를 하면서부터 이런 인식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물에 들어가 생선을 잡아먹는 동물이 아니기에 이런 편견은 사료 회사에서 만들어낸 마케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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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양이는 우유를 좋아한다?

유당 분해효소가 적은 고양이는 조금만 우유를 먹어도 설사와 복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음수량을 신경쓰는 집사님들 중 우유를 주고 싶으시다면 락토즈 프리 우유를 구매하여 주시면 좋습니다.

 

4.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이라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

독립적인 고양이라도 주인이 없는 시간이면 외로움과 무료함을 느낍니다. 보통의 경우 그 시간을 강아지보다는 수면시간이 매우 길어 덜 힘들어하고 불안감과 좌절감을 느끼지 않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스트레스 해소를 안 해주신다면 다양한 이상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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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양이는 조용한 동물이다? 시크하다?

이런 오해는 키워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다양하게 수다스럽고 강아지와 다르게 시끄럽게 구는 방법이 다를 뿐 집사가 소통을 잘해주고 챙겨줄수록 고양이는 다양한 울음소리로 수다를 떠는 동물입니다. 밥 달라고 울고 문 열어달라고 울고 불만이 생기면 울고 뭔가를 요구하고 부를 때 우는 수다쟁이입니다.

고양이는 애교가 아주 많은 동물입니다 겉보기에는 시크하게 보여도 애교가 많고 요구하는 것도 많아 귀찮아질 수도 있을 정도로 치대고 애교 부리는 동물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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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양이는 주인을 못 알아보며 영역권을 더 따른다?

고양이는 의외로 사람 어린아이의 애착만큼 장소보다 사람에게 애착을 보이는데요. 집사는 자신의 안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집사 자체가 고양이에게는 핵심 영역권에 속하는 것입니다. 집사가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느끼면 기뢰가 형성 돼 애착 또한 생기게 됩니다. 이런 기억은 오랜 기간 기억되면 가족으로 기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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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실제 행동과 특성을 살펴보면서 다른 면을 볼 수 있는데요. 고양이는 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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