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꼬리 귀 언어 마음을 읽다

고양이의 대표적인 감정표현의 방법으로 꼬리를 어떻게 세우는지, 귀를 어떻게 기울이는지에 따라 고양이의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데요. 잘 관찰해 보시면 말로 표현하지 않지만 몸으로 표현하는 신체언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꼬리와 귀 을 통해 감정 표현을 합니다. 그 외에도 자세 표정, 울음소리 등 감정을 전달하는 여려가지 방법 중 제일 관찰하기 쉬운 귀와 꼬리의 언어를 해석해 그 마음을 알라 봅시다.

고양이 귀

귀는 앞쪽으로 향하거나 뒤로 젖히는 등의 특징적인 각도와 상태는 기분을 잘 나타내는데요.

귀의 방향은 호기심이 향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쫑긋거리고 세우면서전방을 주시한다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생겼을 때 보이는 행동입니다.

앞을 보곤 있지만 귀를 돌려 뒤에 무엇을 하는지 감지하고

모르는 척 하지만 귀로는 다 듣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만큼 바쁘게 움직입니다.

불안감과 두려움이 생기면 귀가 뒤로 눕혀 완전히 수평을 만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끼리의 싸움이나 사냥 놀이에서도 호기심과 긴장감이 올라가면 귀를 뒤로 바짝 접는 행동을 보입니다.

먼가 혼란을 느끼게 되면 가만히 쳐다보면서 귀를 먼가 살짝 삐딱하게 삐뚤어진 귀로 귀를 씰룩거리기도 합니다.

그럴 땐 관심을 가져주시거나 신나게 놀아주세요

고양이의 꼬리는 감정 표현의 중요한 지표입니다

꼬리를 높게 들고 있는 경우 자신감이 있고 영역 안에서의 안정감을 느끼면 살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꼬리를 세우고 주인을 쳐다보거나 다가온다면 친근감의 표현입니다.

이것은 엄마고양이에게 표현하는 아기고양이의 표현인데요.

꼬리를 수직으로 세워 어미고양이가 엉덩이를 핥기 용이하게 해 주며 어미고양이가 새끼를 멀리서도 찾기 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친근감의 꼬리 형태입니다. 반가움을 표현할 때는 꼬리를 세운 상태로

꼬리 끝을 파르르 떠는 걸 볼 수 있어요, 퇴근후나 잠시 자리를 비우고 만났을 때 고양이 꼬리를 관찰해 보세요.

꼬리를 중간부터 구부려 U자형태를 만들고 쳐다본다면 함께 놀자는 의미입니다.

친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u자형 꼬리를 만들면 위험을 의미하지만 친한 상대나 주인에게는 놀이를 할 때 보니는 형태입니다.

아기고양이때 많이 보이며 집사에게 놀아달라 조르는 언어입니다.

꼬리를 좌우로 1초 간격으로 휙휙 움직이거나 바닥을 탁탁 친다면 심기가 불편하거나 불안을 의미하기 때문에

건드리지 말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꼬리를 부풀리는 것은 심하게 화가 났거나 혹은 놀랐을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꼬리펑이라고 합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느닷없이 적을 만났거나 갑작스러운 큰소리에 놀랐거나 큰 분노에 극단적으로 화가 난 경우

순식간에 꼬리를 부풀려 상대를 위협하는 행동을 합니다. 동물들이 커 보이기 위해 하는 행동과 비슷한 행동입니다.

이름을 부르면 꼬리를 수평으로 세우고 끝부분을 부드럽게 천천히 흔드는 행동은

대답하는 것과 같은 행동입니다.

고양이는 다양한 신체부위로 감정을 표현합니다.

한번 알아두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고양이의 마을을 읽는 중요란 열쇠인 귀와 꼬리언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우리에게는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통해 더 나은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